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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중에 나돈 ‘탄핵 찬성’ 62명…날 힘들게 한 명단 속 그 이름 [박근혜 회고록 33] 유료 전용
2016년 12월 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을 때 나는 청와대 관저에서 홀로 생중계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.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심정은 담담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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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식 이어 휑한 국회서 촛불 든다…"野본인들 잔치? 정말 궁금"
국회 대정부질문이 끝난 5일 저녁 7시,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당원·지지자 700~800명이 모여 ‘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’를 개최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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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배신자!" 카메라 들고 기습…'개딸' 불려도 그들은 평균 52세
지난 22일 오전 10시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아파트 경로당. 이 지역 현역인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. 그런데 50~60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갑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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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선이 사고쳤는데 다선 용퇴? 김은경 혁신안 안먹히는 이유
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안발표 기자회견장에 입장하고 있다. 김현동 기자 다선이 문제인가, 초선이 문제인가.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(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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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딸 조끼 입은 추미애, 임종석은 尹저격…野고참들 복귀 기지개
박지원 전 국정원장,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,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. 연합뉴스 한동안 정치 일선에서 물러났던 야권 인사들이 내년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정계 복귀의 기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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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돈 봉투’에 태블릿PC 조작설까지 펴는 송영길…“野 최대 리스크”
송영길 전 대표가 총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최대 리스크로 떠올랐다는 주장이 당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. 송 전 대표의 최측근 보좌관 박용수씨가 구속된 데 이어, 송 전 대표가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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찢겨진 8·15 … 보수-진보, 勢대결 대규모 집회
광복절인 15일 서울 도심에서 보수 진영과 진보 진영이 각각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. 이에 따라 휴일 도심 교통체증이 극심했으나 다행히 양 진영 간 충돌은 없었다. ▶[동영상] 보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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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중권 “정부 배신 때문에 정치적 스트레스 계속될것”
진보논객 중 한 사람인 진중권 중앙대 교수가 “(이번 촛불집회로 인해) 자기 편인 줄 알았던 정부가 배신한다는 체험을 한번 했기 때문에 (국민의) 정치적 스트레스는 계속될 것”이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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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100분 토론' 서강대 여학생 악플 융단폭격
12일 밤 MBC '100분 토론'에 출연해 촛불 시위의 불법성을 주장한 서강대 여학생이 네티즌들에게 악플 세례를 받고 있다. 이날 토론은 '쇠고기 수입 재협상과 촛불정국의 향방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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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인터넷 시대의 쌍방향 소통법
며칠 전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던 한 여성 사회자가 촛불집회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네티즌들의 집중적인 댓글 비판을 받았다. 그는 결국 자신이 메인 MC를 맡던 프로그램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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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미화 "노후보 지지해 승승장구?" 동아일보 제소
방송인 김미화가 자신이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를 지지해 방송 프로그램을 맡은 것처럼 보도한 동아일보의 기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동아일보를 언론중재위에 제소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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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진홍 목사 "MB 지지율, 여름 지나면 올라갈 것 "
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인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이 최근 20%대로 추락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해 “일시적인 현상이며 여름을 지나 가을에 들어가면 올라갈 것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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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곳에도 나의 발자국은…
지난 90년 28세의 나이로 요절한 러시아의 록가수 빅토르 최.그가 음유하던 자유의 노래와 외침,갈망이 한편의 뮤지컬속에용해돼 전설을 만들고 있다. 이제 어느 곳에도 그의 발자국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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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경태 "MB, 재벌총수처럼 국민과 핫 라인 개설해야"
통합민주당 조경태 의원이 국정 난맥상을 수습하기 위해선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의 핫라인을 개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. 조 의원은 11일 불교방송 ‘유용화의 아침저널’에 출연해 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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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북자 북송 막기, 여성계가 뭉쳤다
탈북자 인권 문제에 엄마들이 나섰다. 이들은 지난 2일 탈북자 북송 반대를 외치다 실신해 입원한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의 뒤를 이어 서울 효자동의 중국대사관 앞으로 모여들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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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준표 “YS 가장 존경…노무현, 정치적으로 반대했지만 훌륭한 대통령”
홍준표 경남지사가 지난달 23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‘혼란기의 공직자 자세’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. 홍 지사는 대선 출마를 묻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“대구ㆍ경북(TK) 정서가 수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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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헌재의 대통령 파면은 국민의 명령이다
어제 헌법재판소가 8인 재판관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파면을 결정·선고했다. 박 전 대통령은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갔다. 말 그대로 ‘폐위’된 것이다. 현직 대통령이 탄핵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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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미홍 “그 몇 명을 위해서 수천억을 써야겠냐”
정미홍 전 아나운서. [사진 정미홍 페이스북 캡처]세월호 인양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세월호 관련 비하발언 나와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.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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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4월호] 박근혜의 운명 그는 어떤 길을 걸을까
━ 호위 정치세력 규합, 연정 국면에서 특별사면 노린다 2011년 9월 5일 홍대 앞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. 처음으로 찍은박근혜 전 대통령의 뒷모습이다. 얼굴에 있는 흉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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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우 정우성, "박근혜, 앞으로 나와!" 외친 이유는
"박근혜, 앞으로 나와!" 지난 19일 촛불집회에서 울려퍼진 함성이 아니다. 배우 정우성이 서울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열린 영화 관련 행사에서 객석을 향해 던진 말이다. 정우성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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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진우 "안철수·박지원 촛불집회 폄하 말라"
[사진 정진우 부대변인 페이스북]정진우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에게 "촛불집회를 폄하하지 말라"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.9일 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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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핵시 찬반집회 선거법 적용 딜레마…"권리 옥죄는 '하지마 선거법'"
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해 찬반으로 나뉜 민심의 분열은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.탄핵안 인용 결정이 내려질 경우에는 혼란이 더 클 수 있다. 선거법상 헌재 선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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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 시장 친박단체 '텐트' 철거 예고..."세월호와 다르다"
친박단체가 서울시청앞에 설치한 텐트. [사진 중앙포토] 서울시청 앞 친박단체의 이른바 '애국텐트'를 서울시가 불법으로 규정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에 철거를 예고했다. 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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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시민 이어 ‘조국 방어’ 나선 조정래 “그만한 인물 없어”
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, 조정래 소설가가 31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내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 '노무현 전 대통령 탄생 73주년 기념 2019 봉하음악회'에